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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고요 수목원까지 청량리에서 버스를 타고 갈까 고민하다가 아침에 상봉역에서 출발하는 경춘선을 타고 가기로 급 결정!
이유??? 버스는 1시간마다 오기 때문에... 한대를 놓치면 대략 낭패.... 그리고 지하철이 더 빨리 가기도 하니까~



경춘선을 타본 느낌은.. 역시 강촌,가평,춘천쪽은 기차를 타고 가야 제 맛이 난다는 느낌이었음.
교통수단은 지하철인데 안에서 느끼는 느낌은 기차탄 느낌...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지하철에서 조용히 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데 경춘선은 놀러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인지 시장 바닦같은 느낌이 었음.
무지무지 시끄러웠음..... 아주머니들도 아저씨들도,,,, 심지어 외국인들까지...

 



어째뜬 청평역에서 내려서.. 아침 고요 수목원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청평터미널로 걸어갔음...
걸어가는 중에 가평 시티투어 버스 발견... 하지만 그 버스는 쁘띠프랑스 쪽으로 가는 버스였기 때문에 그냥 터미널로 고고~~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냥 타고 쁘띠프랑스를 갔어야 했어..)

가평 시티투어 버스를 설명하면~~
하루에 5천원 내고 타는 버스임. 티켓을 갖고 있으면 관광 후 에 다시 버를 탈 수 있다고 함....

노선은... [가평터미널 > 자라섬 > 가평역 > 남이섬 > 쁘띠프랑스 > 청평터미널 > 청평역 > 풍림콘도 > 아침고요수목원] 역방향으로도 있고..
어째뜬,, 버스는 3시간마다 있음.. 가평터미널에서 타서 자라섬에서 3시간 구경하고 다음 버스를 타고 남이섬 가서 3시간 구경하고 또 다음 버스를 타고 남이섬가서 3시간 구경하고 또,, 다음 버스를 타고.. 아침고요수목원가서 3시간 구경하고 또 다음 버스를 타고.. 터미널이나 역에서 내리면 가평 구경 하루만에도 가능할 듯... 몸이 좀 피곤은 하겠지만....

나는 첫날엔 버스를 끊지 않았지만.. 둘쨋날엔 티켓을 끊었음...
아마 1박2일 티켓이 가능했다면 첫날에도 끊었을꺼 같은 티켓....
터미널에서 버스를 기다리다보니 사람들이 생각처럼 이 버스를 많이 타는 것 같지는 않았음..
왜냐면 보통 오후에 도착해서 오후 구경하고 숙소가서 쉬고 다음날 또 구경하는 패턴이기 때문에 하루짜리 티켓을 끊는 사람은 별로 없는듯 하기도..
그러니까 가평시는 1박 2일짜리 티켓도 만들고 홍보도 잘 하면 티켓이 꽤 많이 팔리지 않을까란 생각~~



아침 고요 수목원 도착~~~
하지만.... 더워서인지 꽃들이 막 이쁜 느낌이 나진 않았었음...
애효.. 맑은 공기에서 산책도 할겸 갔던 수목원이었는데.. 
정확히 뭐라고 표현하긴 애매하지만... 기대 했던 그런 수목원의 느낌은 좀 아니었던 듯 한 느낌...



초보자인 나에게는 꽤나 느낌있게 찍힌 사진



언덕 위에 햇빛을 바라보며 삐뚤삐둘 자라나는 소나무는 언제봐도 신기하고 이쁘다..


TOP 광고를 하는 후덕한 나의 모습-_-v

열심히 썩소를 날리고 있는 늙은 나의 모습 ㅋㅋㅋ 주름봐 주름~~

 

나도 물에 발 담구고 싶었다..
근데 운동화여서.ㅠㅠ 무지 더웠던 날씬데.ㅠㅠ

뭔가 웅장한 느낌의 소나무!!

꽃 자세히 보면 벌들이 잔득~~
사실 수목원 가서 벌들이 너무 많아서.. 꽃들을 열심히 피해 다녔던 기억.... orz

풀 사이에 숨어있는 여친님~~ ㅋ

꽃에 앉아 있는 나비~~ 벌들도 많았지만 나비들도 참 많이 있었다...
나비가 나를 공격해왔어...


해맑게 웃으면서 찍었던 셀카 ㅋㅋㅋ 눈가에 주름봐 주름~~



숙소로 가기 위해 가평역으로 가서 핏업~~
에코스파라는 펜션에 갔음.
방마다 딸려 있는 히노키 스파~~
수상스키 같은거를 즐기기에는 괜찮은 위치에 있떤 스파...
하지만 자동차 없이 가기에는 너무 불편했다.. (아저씨가 픽업은 해주셨었지만.. 그래도 불편한건 어쩔수 없던..ㅠㅠ)

Posted by SooY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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