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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X9를 4월 21일에 받았으니 어느덧 한달 가까이 사용을 했네요.

GX9와 베트남 나트랑 여행을 함께 갔다올 수 있어서 사진을 많이 남길 수 있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베트남 나트랑 여행갔었던 리뷰 및 사진은 아래 리뷰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vackjangmi.tistory.com/26



최종 리뷰를 작성하기에 앞서 여태까지 작성했던 리뷰 목록을 공유해드리겠습니다.

이전에 작성한 리뷰에 더 상세하게 설명 되 있는 것은 리뷰 중간 중간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GX9 최종리뷰를 작성하겠습니다.




#1. GX9 구성품




GX9는 우리나라에 렌즈를 포함하지 않은 바디 Kit 만 출시 됐습니다.


바디킷의 상품 구성은 GX9 바디, 배터리 1개, USB 충전 케이블 및 충전기, 넥스트랩, 사용자 메뉴얼 로 되 있습니다.

배터리 충전팩이 포함되 있지 않기 때문에 별도로 구매를 하거나, 바디에 직접 연결하여 충전해야합니다.


GX9의 배터리가 다소 아쉬운 감이 있어 추가 배터리는 필수로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로 인하여 추가 배터리 충전기 또한 필요할 것으로 예상 됩니다.





#2. GX9 스펙








#3. GX9 외형





GX9 받은 첫 날 스튜디오 촬영 가서 찍은 Gx9를 들고 있는 서진아 모델입니다.

GX9는 여성 분이 한손으로 들어도 전혀 크지 않은 느낌을 주는 컴팩트하고 상당히 이쁜 디자인으로 출시가 됐습니다.


모델 분들의 사진을 더 보고 싶으면 아래 리뷰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vackjangmi.tistory.com/13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GX9는 실버와, 블랙 2가지 종류의 제품이 출시 됐습니다.

우리나라에 출시된 실버는 은색의 느낌과는 살짝 다르게 찐 회색 느낌의 카메라입니다.

실버 제품도 상당히 깔끔하지만, 역시 카메라는 블랙이 진리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다행히도 체험단은 블랙으로 당첨이 됐습니다.


또한 기존 모델이 GX85 의 단점이었던 뷰파인더 를 GX8과 마찬가지로 틸트 가능하게 변경하여, 추가적인 편의성을 제공했습니다.

아쉬운 점은 LCD 모니터가 틸트만 되고 스위블이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럼, 디자인은 이 정도로 감탄을 하고..

GX9의 상단과 후면의 다이얼 및 버튼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상단 다이얼 및 버튼]


[후면 다이얼 및 버튼]



위에서 설명드렸듯이 GX9에는 사진을 찍을 때 도움을 주는 다양한 다이얼 및 버튼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모드 다이얼을 돌릴 때 실수로 노출 다이얼이 돌아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단독으로 FN 버튼을 할당할 수 없는 것 또한 조금은 아쉬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F/SS 다이얼2개 제공 및 노출 다이얼 제공으로 인해 사진을 찍는데는 충분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4. GX9 주요기능


GX9의 기능들은 이전 리뷰에서 상세하게 작성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최종 리뷰에서는 간단하게 소개를 하고 해당 게시글 링크를 같이 전달해드리는 방향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4-1. 블루투스 및 Wi-Fi

GX9는 Wi-Fi 뿐만 아니라 블루투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블루투스 4.2 버전을 지원함으로써 기존보다 더 저전력으로 모바일 장치와 연결을 하기 때문에 

모바일 장치의 배터리를 아낄수 있습니다.



해당 앱이 설치 되어 있으면 사진에 지오태깅(GPS)을 블루투스로 할 수 있고,

사진의 시각 또한 휴대폰 시각으로 동기화 시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여행에 가서 사진기의 시각을 수동으로 변경할 필요 없이 블루투스를 통해 자동으로 동기화가 가능하지요.


그리고 카메라에서 "블루투스로 전원키기" 옵션을 선택한 경우에는 앱에서 카메라를 켜는 것 또한 가능합니다.


하지만, 아이폰에서만의 문제일 가능성이 크지만.. 카메라가 켜진 상태에서 앱을 한번 틀어주지 않으면 지오태깅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카메라를 틀고 앱을 한번 틀어주면 LCD에 지오태깅 불이 들어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 부분은 아마 아이폰에서만 발생할 것 같으며, IOS의 특성상 어쩔 수 없는 거 같기도 합니다. 그래도 아쉬운 점이네요..


블루투스 및 Wi-Fi 관련하여 더 자세한 글은 이전 리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번 내용)

http://vackjangmi.tistory.com/17




#4-2. 사진스타일 및 장면가이드 신 그리고 다양한 이미지 효과 필터

GX9의 경우 10가지의 사진스타일과 24개의 장면 가이드 신, 22개의 이미지 효과 필터를 제공해줍니다.

정말 다양한 이미지 효과 및 사진 찍을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공을 해주고 있습니다.


# 사진스타일

1.풍경, 2.인물, 3.표준, 4.선명, 5.내추럴, 6.모노크롬, 7.L.모노크롬, 8.L.모노크롬 D, 9.Cinelike-V, 10.Cinelike-D

# 장면 가이드 신 (24개)

1.선명한 인물사진, 2.피부 보정, 3.부드러운 역광, 4.선명한 역광, 5.따뜻한 색조, 6.사랑스런 아이 얼굴 / 7.특색있는 풍경, 8.밝은 푸른 빛 하늘, 9.낭만적인 저녁 노을, 10. 선명한 저녁노을, 11. 반짝이는 물, 12. 선명한 야경, 13. 근사한 밤 하늘, 14. 따뜻한 느낌의 야경, 15. 예술적인 야경, 16. 반짝이는 조명, 17. 핸드헬드 야경, 18. 선명한 야경 인물 / 19. 부드러운 꽃 이미지, 20. 먹음직스러운 음식, 21. 예쁜 디저트 / 22. 움직이는 동물 촬영, 23. 선명한 스포츠 샷 / 24. 흑백

# 이미지 효과 필터 (22개)

1.생동감, 2.복고, 3.올드 데이즈, 4. 하이키, 5.로우 키, 6.세피아, 7.흑백, 8.다이나믹 흑백, 9.거친 흑백, 10. 실크 흑백, 11. 인상적인 아트, 12. 하이 다이내믹, 13. 크로스 프로세스, 14. 장난감 효과, 15. 토이 팝, 16. 표백 바이패스, 17. 미니어쳐 효과, 18.소프트 포커스, 19. 판타지, 20.스타 필터, 21. 원 포인트 컬러, 22. 선샤인


그 중에서도 GX9의 경우 흑백모드를 정말 다양하게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원래 부터 파나소닉 카메라의 강점이었던 흑백 모드가 GX9에서는 더욱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추가로 L.모노크롬.D 사진스타일을 제공하고, 

L.모노크롬.D와 L.모노크롬의 경우 4단계의 그레인 효과를 통해 사진의 노이즈를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섯가지의 필터 효과(없음, 옐로, 오렌지, 레드, 그린)를 조절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하게 많은 사진 가이드라인과 이미지 효과를 통해 멋지고 아름다운 순간을 더욱 멋지게 간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장면가이드 및 이미지 효과 필터, 흑백모드는 아래 리뷰에서 자세히 확인이 가능합니다.

http://vackjangmi.tistory.com/24





#4-3. 더욱 스마트 해진 4K포토

파나소닉 카메라의 장점이었던 4K 포토가 GX9로 오면서 더욱 똑똑해졌습니다.


4K포토는 동영상에서 사진을 뽑아내는 기술입니다. 

사진의 품질 저하 없이 EXIF값을 유지하며 사진을 뽑아냅니다.


4K포토로 촬영한 내용은 MP4 로 저장되게 됩니다.



카메라에서 장면을 선택하여 저장을 하면 이미지 파일로 저장이 가능합니다.

순간 포착으로 하기 힘든 멋진 순간을 캡쳐할 수 있습니다.




자동 마킹을 통해 4K포토를 찍고 사진 선정하는 것이 더 손쉬워졌습니다. 

(카메라는 피사체의 움직임을 감지하여 자동으로 마커를 설정해줍니다.)




그리고 순간합성(궤적합성) 기능을 통하여 재미있는 아래와 같이 재미있는 사진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4K포토-순간합성 기능은 아래 리뷰에서 자세히 확인 가능합니다. (#2번 내용)

http://vackjangmi.tistory.com/17



4K 포토로 인해 포커스가 안 맞아서 걱정할 일은 줄어들었습니다.

사진을 찍고 추 후에 포커스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줍니다.






포스트 포커스의 경우 움직이는 물체 등에는 부적합하기 때문에 

음식 사진, 사물 사진, 풍경 사진 등에서는 놀라운 효과를 발휘 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한, 포스트 포커스로 찍은 것은 MP4 영상으로 저장되게 되는데 

간혹 올라오는 사진작가들이 찍을 때 만들어지는 "메이킹 필름 영상" 같은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그냥 이 동영상 만으로도 꽤나 매력적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포스트포커스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아래 리뷰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cafe.naver.com/lumixclub/121116




#4-4. 파노라마

모드다이얼에 파노라마 모드를 선택하여 사진을 찍는 경우,

우측으로 카메라를 회전하며 찍으라는 표시가 LCD에 뜹니다.


그렇게 사진을 찍고 나면 아래와 같이 아름다운 와이드한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미지 합성을 통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풍경이 빠르게 바뀌는 곳에서는 제대로 되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 기능들을 소개하려다보니 짧게 쓴다고 하던 글이 다시 길어졌네요.

이렇든 GX9는 최신에 나온 기기에 걸 맞게 소프트웨어가 많이 스마트해진 것 같고, 유용한 기능들을 많이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5. GX9 좋은 점과 아쉬운 점 및 총평


저는 회사 출근할 때 지갑과 핸드폰만 가지고 출근했었습니다.

GX9 체험단이 되고서는 카메라와 함께 해보자는 생각으로 항상 들고 다녀봤네요.

그리고 베트남 나트랑 여행에도 같이 들고가서 많은 시간을 카메라와 함께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사용하면서 얻고 경함한 GX9의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을 정리하고

총평을 하며 최종리뷰를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아쉬운 점은 저에게 아쉬운 점이기 때문에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아쉬운 점이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5-1. 좋은 점

      깔끔하고 컴팩트하면서 레트로한 디자인 

           - 소켓 커버를 슬라이드 형태로 만들어서 깔끔하게 처리

           - 작은 필카 느낌의 레트로한 디자인

     ★ 가벼우면서도 전문가 급 카메라 

           - F/SS, 노출 다이얼 외에도 다양한 물리적 버튼

     ★ 틸트 방식의 뷰파인더 

          - 틸트 90도 까지 지원함으로 인해 낮은 위치에서도 뷰파인더 사용에 용이

     ★ 뷰파인더 아이센서 도입 

          - 뷰파인더에 눈을 가져가면 센서가 확인해 LCD 미사용

     ★ 강력한 떨림 방지 

          - Dual IS 지원 및 손떨림 보정(BIS) 5축 지원

     ★ 향상된 사진 해상력 제공 

          - 2030만 화소 및 저역 필터 제거 및 비너스 엔진 개량

     ★ 손쉽게 품질 좋은 사진 촬영 가능 

         - 10개의 사진스타일, 24개의 장면 가이드, 22개의 이미지 필터 효과 제공

     ★ 모바일 장치와의 쉬운 연동 

        - 블루투스 및 Wi-Fi 지원으로 사진 전송 및 손쉬운 시간 및 지오태깅 동기화


#5-2. 아쉬운 점

      너무나도 부족한 배터리 

        - 성능이 좋아진 만큼 짧아진 배터리. 용량이 조금만 컸다면... 여벌 배터리와 충전기 필수!!!

      액정 스위블 미지원 

        - 틸트만 되는 액정의 아쉬움..

      이미지 앱 

        - 어제 찍은 날짜 사진 전송이 다소 불편.. (2일전 사진 일괄전송 기능이 있으면..)

        - 아이폰의 경우 어플과 카메라 연결이 다소 느린 느낌..

      아이 센서 오동작

        - 눈 만 동작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위치에 넵스트랩이 위치해도 꺼지는 불상사가...

      재질

        - 폴리카보네이트의 경우 가벼움을 추구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 마그네슘이 아닌 것이 여전히 아쉬운 마음..


#5-3. 총평

GX9는 스트리트 포토그래퍼에게 장말 잘 어울리는 카메라가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가볍고 DSLR 에 비교하면 부족하긴 하지만.. 전문가가 써도 충분히 괜찮을 만큼의 커스텀을 지원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4K 포토를 통해 저와 같이 동물이나 아이를 키우는 사람들에게 좋은 카메라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저에게는 정말 최적의 카메라 중 한대 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리뷰가 카메라를 기변하는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됐기를 소망합니다.

이상으로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 동안 긴 리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너스. GX9 찍은 사진 

마지막으로 제가 GX9를 사용하면서 찍은 몇 장의 사진들입니다.

잘찍은 사진은 아니지만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본 게시물은 '파나소닉 코리아'의 ‘GX9 체험단 이벤트'를 통하여
   무상대여 받은 GX9를 사용하여 작성된 것이며 체험단 활동 후
   결과에 따라 제품 무상제공 또는 할인구매의 혜택이 있을 수 있습니다. 



Posted by SooYeol
|


안녕하세요.


카메라를 기변하려고 했던 가장 큰 이유였던 가족여행을 GX9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베트남-나트랑이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간 휴양 목적이었기 때문에 대부분 리조트에서 편하게 지냈으며,

마사지를 받기 위해 잠깐 외출을 했었네요..


GX9와 함께해 추억을 많이 남길 수 있었던 여행이 됐네요.


간략하게 여행기를 작성해봤습니다.

사진이 많이 포함 되 있어 글이 꽤 길어졌습니다..





여행을 가기 위해 15.7mm 가 장착된 GX9를 준비하고..

25.4, 12-32, 14-140 렌즈를 추가로 준비했습니다.


배터리가 부족할 것 같아 추가 1개(총 2개) 의 배터리호환배터리 충전기.. 그리고 보조배터리 2개를 같이 가져갔지요.

(배터리랑 충전기 사가지 않았으면 큰일 날뻔 했습니다. GX9는 기능이 좋아진 만큼 배터리 소비 속도가 엄청난 것 같습니다.ㅠㅠ)

사진을 얼마나 찍을지 몰라 메모리도 넉넉하게 64GB 로 2개 준비했습니다.


큰 삼각대를 들고가기는 부담스럽기에 혹시 몰라 몇 천원 하는 탁상용 스마트폰 삼각대를 챙겨가봤습니다.


역시 마이크로포서드의 장점이 여기에서 발휘되네요.

줌렌즈 2개와 닷렌즈2개를 챙겨도 결코 부담되지 않는 수준이었습니다

(거기에 캐리어에 물놀이용 방수팩에 사용할 GX1 + 20.7 을 추가로 챙겼습니다!)



이렇게 준비한 걸 기존 GX1 살 때 받았던 미러리스 가방에 쑤셔 넣어봤는데... 그래도 렌즈가 3개나 되서 들어가지지 않네요.ㅠㅠ

그래서 렌즈3개를 넣고, 카메라는 들고 보조배터리와 충전기, 미니 삼각대는 아이를 위해 가져가는 백팩 가방에 넣었습니다.




하지만 백팩 가방을 항상 들고다니기에는 조금 부담스럽겠다 싶어 공항에서 부랴부랴 면세품으로 슬링백 하나를 구매했습니다.

원래는 SLR용 가방을 하나살까 했는데 면세점에 판매하지 않는다고 하여 급 슬링백으로 턴 했네요.

근데 SLR용 가방을 샀으면 유용하게 사용하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이제 가방 하나에 렌즈, 카메라, 배터리, 메모리카드 모두 챙길 수 있게 됐습니다.

기쁜 마쁨으로 여행을 출발할 수 있게 됐네요.


마이크로포서드 카메라와 슬링백의 조합은 스트리트 포토에 정말 재격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벼운 렌즈와 기타 악세서리를 챙기기에 정말 좋은 조건인 것 같습니다!




공항까지 가는 길은 너무나도 잘 되 있었습니다.

서울에서는 지하철만 타면 쉽게 공항까지 갈 수 있지요.










늦은 밤 비행기이기 때문에 공항에 와서 체크인을 하고 안에 들어가서 저녁식사를 간단하게 하고..

면세점을 간략하게 돌고 (이때 위에서 언급함 슬링백을 구매했습니다!!) 비행기 탑승을 기다렸습니다









약간의 지연이 있어 출발이 늦어졌네요..

덕분에 베트남 나트랑 깜란 공항에 중국 비행기보다 늦게 도착해 중국인들의 입국심사 다음에야 입국할 수 있었습니다.

휴,, 왜인지 모르겠지만 어-엄-청 오래 기달려야 중국 입국심사가 끝났습니다.. (2시간은 기다린 것 같네요.ㅠㅠ)

이미 짐은 나와서 컨베이너 밸트를 돌다가 다 돌아서 꺼내져있었습니다. (휴.ㅠㅠ)






아무튼 공항은 이렇게 뒤로 하고 미리 예약해둔 샌딩카를 타고 리조트까지 이동하고 체크인 했습니다.

너무 졸려서 바로 뻗어서 잤네요












이제 다음 날 아침 일어나서 간단하게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이동할 때는 거리가 제법 가야할 수 있어서.. 버기라고 불리는 카트를 타고 이동하게 됩니다. (물론 가까운 숙소는 필요없겟지요)





제가 묵은 리조트에는 레스토랑이 2개가 있었고 레스토랑에 수영장과 해변이 붙어 있는 곳이었지요.

아침 먹고 바로 수영할 수 있는 환상의 조합인 것 같네요.

식사를 간단히 먹고 레스토랑 풍경을 둘러보고 숙소로 돌아가서 수영복으로 갈아있고 다른 레스토랑에 있는 수영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첫쨋날 부터 집에 가는 마지막 날 까지 매일 같이 수영장에서 신나게 놀았네요.

제가 갔을때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해가 참 빨리 뜨고, 빨리지는 편이어서

아침 8시에도 물이 따뜻해 수영장에서 충분히 아침부터 즐길 수 있었습니다.


GX9와 함께한 여행은 참으로 즐거웠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의 사진도 많이 찍어줄 수 있었고, 나트랑의 아름다운 풍경들도 이쁜 사진으로 담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GX9의 기능 중에 4K 포토를 이용해서 타이밍을 잡기가 어려운 사진도 손 쉽게 찍을 수 있었습니다.




타이머를 걸기에도 거리가 있어 힘들고, 찍히는 타이밍을 알기 어려워서 힘든 이런 장면..

누군가가 찍어줘야만 가능했던 사진이 4K 포토로 인해 혼자서도 수월하게 찍을 수 있게 됐습니다.


GX9에 들어있는 파노라마 기능을 이용해 와이드한 사진을 담아봤습니다











이미지 합성을 통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풍경이 빠르게 바뀌는 곳에서는 제대로 되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력 부족 및 적응 부족으로.. 노출 높이 조절 실패 등의 엄청난 실패를 거듭하고 몇 번의 성공을 했네요.

너무 빨리 옆으로 이동해도 실패하기도 합니다.

리사이즈를 해서 잘 안보일 수도 있지만 자세히 보면 하늘 색깔이 틀어지거나 사진 합쳐질 때 위치가 잘못됐거나 한 사진입니다.ㅠㅠ




파노라마 사진은 손으로 찍을 수 있으나, 그래도 역시 삼각대와 함께 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리조트에서 물놀이 하다가 중간 중간 마사지 받을 겸 시내에 나갔다왔습니다.

아이와 함께 했기 때문에 직접 발로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어보지는 못한 것이 조금은 아쉽지만 휴양이 목적인 여행이었으니 푹 쉬는 것이 정답이었겠지요!

그래서 택시 타고 이동을 하면서 사진 몇장을 찍고, 한군데 밖에 안가본 사원에서도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아이가 조금 아파 혼자 마트에 갔다 올 일이 있어 그 때 사진 몇장을 찍어봤습니다.


시내는 흑백과 참 어울릴 것 같은 도시였습니다.

시내 해변은 적당한 고층 빌딩이 같이 있어 약간 올드하며 좋은 느낌의 풍경사진이 탄생한 것 같습니다.







































매일 같이 물놀이를 하니 너무 피곤해 밤에 밖에 나가 보지 않고 숙면을 취했었는데

새벽 비행기를 타고 귀국 하기 때문에 마지막 날 밤에는 잠을 잘 수 가 없어 잠깐 발코니에 나가봤습니다.


별이 참 아름답게 반짝이고 있었습니다.

로우패스필터가 제거 되고 20배 확대 MF 보조 지원 및 볓빛 AF 등으로 별 사진을 조금 더 수월하게 찍을 수 있게 해준 소식을 듣고 별 사진 몇장을 찍어봤습니다.

부족한 실력으로 몇 장 담아보고자 노력했으나 잘 안되 먼지 같이 보이기도 하네요. 

실력 부족으로 눈으로 보이던걸 온전히 담지 못해 조금은 아쉽습니다.






깜란 공항까지 가는 것도 미리 예약해둔 센딩카를 통해 이동을 했습니다.

체크인 까지 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비행기를 기다리면서 중국인들의 그 시끄러움 때문에 다시 한번 스트레스를 받았네요.

탑승하는데 엄-청 오래걸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타려고 했던 비행기의 탑승구가 변경이 되고 중국과 비교 될 정도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말 빠르게 탑승을 했습니다.



잠에서 자다가 자리가 불편해 중간에 깨서 창문 밖 사진도 한번 찍어보니 어느덧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내리고 나서 짐 찾는 곳으로 가도 아직 짐은 나오고 있지 않았을 정도로 역시 우리나라 공항은 빠르더라구요..

인천공항의 위대함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간략하게 GX9와 함께한 여행을 정리해봤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번외) 

아이와 첫 해외여행을 다녀오면서 느낀점은 절대로 새벽비행기는 타지 말아야겠다는 점과 

와이프와 둘이 갈때는 괜찮았던 저가 항공 비행도 아이와 함께 가니 짧은 비행(4시간) 이었지만 좁은게 패널티가 되고 의자가 불편해 너무 힘들었습니다.

아이가 있으신 분들은 가급적 저가 항공 & 새벽 비행기보다는 약간의 돈을 투자하고 편하게 하는 것이 정신건강과 육체건강에 이롭겠다 싶었습니다.

휴양하고 서울 와서 힘들어서 다시 만신창이가 됐네요 ㅠㅠ



뽀너스1) 리조트 레스토랑 옆 해변가의 파도 동영



뽀너스2) 리조트 풍경 사진




















































뽀너스3) 모델 포스 풍기는 아들 사진!!








* 본 게시물은 '파나소닉 코리아'의 ‘GX9 체험단 이벤트'를 통하여
   무상대여 받은 GX9를 사용하여 작성된 것이며 체험단 활동 후
   결과에 따라 제품 무상제공 또는 할인구매의 혜택이 있을 수 있습니다. 


Posted by SooYeol
|

안녕하세요.
이번 리뷰에서는 제가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GX1과 GX9를 간략하게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출시일 기준으로 상당히 오랜 기간 차이가 있기 때문에 모든 기능들이 GX9가 압승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가하고 몇 GX1이 더 좋다고 판단 되는 부분이 몇 가지 있었습니다. 
각각의 장 단점은 GX1과 GX9를 비교해가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비교하기 전, 
제가 GX1을 사용을 사용하다가 기변을 하려고 한 이유를 알아보고 넘어가겠습니다.
저와 비슷한 이유로 기변을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기변을 하시면 큰 만족을 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첫번 째, 뷰 파인더 부재로 인한 야외 사진 촬영 시 어려움
GX1의 경우 뷰파인더가 없기 때문에 야외에서 햇빛을 등지고 사진을 찍을 때 LCD화면을 보지 못하고 느낌만으로 사진을 찍다보니
포커스가 나가서 곤란했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습니다..


두번 째, 약간은 부족한 AF
GX1 과 주로 사용하고 있던 렌즈는 라이카 25.4, 오래된 렌즈이긴 하지만 20.7 대비 AF 속도는 준수한 편이었지만.
아이가 자라면서 빠르게 움직이는 장면을 캐치하기는 어려웠습니다... (ㅠㅠ)


세번 째, 낮은 ISO로 인해 실내 촬영의 어려움
GX1은 ISO 를 12800 까지 지원하기는 하지만 3200부터는 도저히 사용할 수 없는 감도를 보여줍니다.
그로 인해 ISO 1600 까지만 감도를 사용가능하도록 설정을 하고 사용을 하고 있었기에 실내에서는 부족함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럼, GX1과 GX9 스펙 부터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델명

DMC-GX1

DC-GX9

출시년도

2011년

2018년

화소

1600만

2030만 (저역필터제거)

이미지 사이즈 (최대)

4592 * 3448

5184 * 3888

동영상

1920 * 1080 (FHD)

3840 * 2160 (4K UHD)

4K 포토

X

O

사진스타일

6개

10개 (펌웨어 1.1 시 2개 추가)

장면 가이드 신

17개

24개

이미지 효과 필터

8개

22

감도 설정 (ISO)

160 ~ 12800

200 ~ 25600 (확장 100)

바디 손떨림 보정

X

Dual IS 지원, 손떨림 보정(BIS) 5축

셔터 스피드

1/4000 (최대 2분)

1/4000 (최대 30분), 전자셔터 1/16000

무선

X

Wi-Fi, Bluetooth

뷰파인더

X

O (틸트가능)

LCD

3인치, 46만 화소

3인치 124만 화소

LCD 틸트

X

O

크기 (W,H,D)

116 x 68 x 39

124 x 72 x 46

무게 (배터리, 메모리)

329g

464g

재질

마그네슘

폴리카보네이트

내장플래시

O

O

동영상 버튼

O

O

iA 버튼

O

X (모드로 대체)

물리 모드다이얼

P, A, S, M, C1, C2, SCN, 필터

P, A, S, M, M(동영상), C, 파노라마, SCN, 필터, iA

물리 FN 버튼

2개

3개

물리 포커스설정

버튼 (버튼을 누룬 후 화면에서 조절)

다이얼

노출다이얼

X

O

다이얼(F/SS)

1개

2개


표에서도 확실히 느껴지듯이 거의 모든 부분에서 GX9 가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역시 전자제품은 출시일이 깡패네요!)
하지만 몇 가지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1. 다소 아쉬운 재질

GX1마그네슘을 사용하여 엄청 단단한 느낌과 함꼐 실제로 단단하기도 합니다.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카메라를 전투형으로 쓰는데 망가지질 않네요!!)
반면 GX9는 폴리카보네이트라는 강화 플라스틱 재질을 사용을 했습니다.
추측을 해보면.. GX9의 주요 용도가 스트리트포토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가볍고 단단한 재질이기 떄문에 5축 떨림방지로 인해 증가한 무게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었다고 생각이 들게 됩니다.
그래도 철의 그 느낌이 없어 아쉬운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취향에 따라 장점이 될 수도 단점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 폴리카보네이트란? 

대표적인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며 절연성, 내충격성, 가공성 등 기계적 성질이 우수하여 각종 기계, 전기 제품에 많이 사용된다. 투명하고 내충격성이 폴리염화비닐, 유리에 비해 대단히 뛰어나기 때문에 보통 판유리의 대체재 또는 유리를 쓸 수 없는 곡면 등에 많이 쓰인다. 예를 들자면 KTX가 속도 문제로 철로의 자갈이 튀어 차창의 파손이 심하자 소재를 폴리카보네이트로 바꿀 것을 권유받았다. 즉 폴리카보네이트는 투명성이 필요하고 상당한 강도가 필요한 경우 주로 쓰이는 소재이며 굳이 투명하지 않더라도 가벼우면서도 강도가 필요한 상황에서도 자주 쓰이는 소재이다. 버스 정류장이나 개량된 재래시장의 지붕, 각종 건축물의 외측 통로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휘어진 플라스틱 투명 지붕 등이 바로 이 PC 소재로 되어 있다.

출처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D%8F%B4%EB%A6%AC%EC%B9%B4%EB%B3%B4%EB%84%A4%EC%9D%B4%ED%8A%B8



#2. 커스텀 모드다이얼의 축소

 


GX1보다 GX9에서는 더 많은 모드다이얼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GX1이 8개, GX9는 10개)
하지만 커스텀 모드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아쉬울 수 있게 됐습니다.
커스텀 모드가 1개만 지원이 되기 때문에 (물론 소프트웨어적으로 3개까지 선택이 가능합니다) 커스텀 설정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여러번의 조작을 거쳐야 됩니다.
하지만, 그 만큼 다양한 사진스타일, 장면가이드 및 필터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약간의 아쉬움이 해소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GX1 에서 처럼 iA 모드를 버튼으로 빼고, C모드를 하나 더 추가했으면 어땠을까란 생각도 하게 됩니다.

역시나 이부분도 큰 단점 처럼 보이지는 않습니다. (약간의 아쉬움 뿐이지요)



#3. 아쉬운 내장 플래시의 위치

GX1과 GX9 모두 팝업형 내장플래시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둘다 천장 바운스 가능한 플래시가 됐습니다.
하지만, GX1의 경우 좌측에 내장플래시가 있고, GX9는 중앙에서 간 우측으로 쏠린 위치에 있습니다.
그로 인해 천장 바운스를 할 때 약간의 불편함이 생기게 됍니다. 
좌측의 뷰파인더로 인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 것 같습니다.



사실 플래시를 많이 사용하지는 않기 떄문에 이부분도 역시 큰 단점 처럼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사람에 따라 약간의 불편함이 다르겠네요.



#4. 본체의 L의 실종!!

루믹스를 처음 사용하고 부터 바디에 있던 황금으로 박힌 L을 참 좋아했었습니다.
GX1에도 황금색으로 박혀 있었지요.. GX85에서는 은색이더니 GX9에서는 사라졌네요.ㅠㅠ



불편하거나 단점은 아니지만 너무나 아쉬운 마음에 적어봤습니다.



적어보니 단점이 그렇게 많지도 않고, 단점이라고 하는 것들이 모두 개인의 취향일 수도 있겠네요.

그렇다면 GX1에서 GX9로 기변을 하게 되면 오는 장점이 어떤게 있을까요??
이 부분 너무 많아서 말하면(?) 입만 아플 것 같습니다. 

그래서 몇 가지 주요 장점만 추려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압도적인 차이의 감도(ISO)와 화질, 선예

GX1과 비교를 하게 되면 압도적으로 좋은 화질 개선 및 선예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GX1이 오래된 장비이기 때문에 이런 효과가 나온 것만은 아닙니다.
우선 화소를 2천만 화소를 올리면서 본격적인 마이크로포서드 2천만 화소 시대를 알리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Low Pass Filter (광학 저역 필터) 를 제거하고 비너스 엔진을 개량함으로 인해 모아레 현상을 억제하고 화질 및 선예도를 더욱 좋게 만들었습니다.


* Low Pass Filter (광학 저역 필터) 란? 

Low PassFilter 는 카메라 센서 바로 앞에 붙이는 필터입니다.
해당 필터의 기능은 센서를 보호하는 역할과 주어진 주파수 이하의 파동을 가진 빛만 통과시키는 (자외선 및 적외선 차단)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모아레 현상, 계단현상 을 감소시켜주는 역할 또한 하고 있습니다.
빛이 해당 필터를 거치게 되면 일정부분 화질(선명도, 색감)이 저하 되는 단점이 있게 됩니다.


사진 출처 : 파나소닉 공식 홈페이지 (https://www.panasonic.co.kr/product/detail.php?id=785)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비교물을 보여드리는 것이 더 좋겠네요.

두 가지의 ISO 비교 사진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F8 - 형광등 환경 / F4 - 형광등 없는 저조도 환경)

최대한 같은 환경에서 (사진이 약간 다르게 찍힌 관계로...) 테스트 촬영을 했습니다.
흔들림 없는 사진을 찍기 위해 GX9의 경우 Wi-Fi 를 통해 원격 촬영을 하였고, GX1의 경우 그런 기능이 없는 관계로 2초 인터벌 촬영으로 진행했습니다.


[F8 - 형광등 환경]


[F4 - 형광등 없는 저조도 환경]


사진을 보게 되면 선예도에서 큰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GX1은 3200부터는 노이즈가 심하게 껴 도저히 사용할 수 없는 환경이 되는 반면 GX9의 경우 3200 정도까지는 어느정도 안전 범위로 사용가능할 것 같습니다. 사진을 리사이즈 하게 되면 어느정도 노이즈가 제거 되 리사이즈 사진을 주로 올리는 사람에게는 6400 정도까지도 안전 범위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2. 무선 지원 (Wi-Fi, Bluetooth)

앞에 감도 테스트에서도 언급했 듯이 Wi-Fi Bluetooth 지원으로 인해 많은 점이 편해졌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사용을 하고 계시겠지만,
사진을 찍고 바로 모바일 장치로 이동하여 바로 인터넷에 업로드가 가능하다는 점이 참 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원격촬영을 통하여 모바일 장치에서 화면을 보면서 바로 찍을 수 있어 무선 릴리즈 같은 건 별도로 구매할 필요도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블루투스로 저전력으로 모바일의 위치를 전달하여 사진에 지오태깅(GPS)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 Wi-Fi 및 Bluetooth에 대한 상세 내용은 이전 리뷰에서 설명을 했으니 해당 글에서 상세하게 확인 가능합니다!
http://vackjangmi.tistory.com/17



#3. 더 다양한 사진스타일, 장면가이드 및 필터

GX9에서는 10개의 사진스타일, 24개의 장면 가이드, 22개의 이미지 효과 필터를 제공해 사진을 훨씬 더 쉽고 멋지게 찍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
기존 GX1과는 비교할 수도 없을 정도의 효과를 제공해주는 것이지요. 
뿐만 아니라 사용자 인터페이스도 효과적으로 변경 되고 예시 화면을 제공해줌으로 인해 사용함에 더 편리함을 주었습니다.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GX9의 경우 펌웨어 버전이 1.0 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출시되고 다음날에 GX9 신규 펌웨어 1.1 이 출시 됐습니다.
해당 출시로 인해 2가지의 사진스타일이 추가 됐습니다.  - Cinelike D (영화같은 다이내믹 레인지), Cinelike V(영화같은 비디오)


* 사진스타일, 장면가이드 및 필터에 대해서는 이전 리뷰에서 설명을 했으니 해당 글에서 상세하게 확인 가능합니다!
http://vackjangmi.tistory.com/17



#4. 바디의 떨림방지 지원

GX1렌즈의 떨림방지 기능만 지원을 했습니다. (바디는 떨림방지 없음)
GX9에서는 바디에 5축의 떨림방지, 그리고 렌즈가 지원하는 경우 렌즈의 떨림방지 또한 같이 사용하여 사진 뿐만이 아니라 동영상까지도 탁월한 떨림방지 기능을 제공해줍니다. 

사진 출처 : 파나소닉 공식 홈페이지 (https://www.panasonic.co.kr/product/detail.php?id=785)


#5. 딜트 뷰파인더 제공



GX1에서는 아예 없던 뷰파인더가 GX9에서는 뷰파인더가 생겼습니다.
그로 인해 배터리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고, 실외에서 햇빛을 등지고도 얼마든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환경이 됐습니다.
또한 틸트 방식을 채용함으로써 사진을 낮은 위치에서 찍을 때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6. 2개의 FF/SS 다이얼 및 노출 다이얼



GX1에서는 1개의 다이얼만 제공을 해주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떄문에 조리개나 셔터를 조절할 때 마다 다이얼을 꾹 눌러서 소프트웨어적으로 변경을 해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GX9에서는 2개의 다이얼을 제공하기 때문에 더 이상 그럴일은 없어졌습니다.

또한, 노출다이얼을 물리적으로 제공함으로 인해 사진을 더 쉽고 예쁘게 찍을 수 있게 됐습니다.
GX1 사용시 FF/SS 와 동일한 다이얼을 사용하기 떄문에 노출은 좀 처럼 조정하지 않고 사용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GX9에서는 물리적 다이얼을 제공하기 때문에  수시로 환경에 맞게 노출을 조정하기 편해져 자주사용하게 되었네요.

덕분에 이렇게 화사한 사진을 쉽게 찍을 수 있게 됐습니다.





#7. 포스트포커스 그리고 4K포토!!

4K 포토로 인해 포커스가 안 맞아서 걱정할 일은 줄어들었습니다.

포스트 포커스의 경우 움직이는 물체 등에는 부적합하기 때문에 음식 사진, 사물 사진, 풍경 사진 등에서는 놀라운 효과를 발휘 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시로 보여드리는 화면은 스튜디오 모델촬영에서 사용했던 예시기 때문에 비교적 움직임이 적어 인물을 찍을 떄도 사용 가능했습니다.

포스트 포커스로 사진을 찍게 되면 MP4 동영상 파일로 저장이 되게 됩니다.
간혹 올라오는 사진작가들이 찍을 때 만들어지는 "메이킹 필름 영상" 같은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그냥 이 동영상 만으로도 꽤나 매력적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포커스를 원하는 곳에 터치를 하면 해당 위치로 포커스가 변경 되게 됩니다.
정말 쉽고 편하게 새로운 느낌의 사진을 얻을 수 있게 된 것이지요..

이렇게 해서 각각의 느낌이 다른 사진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4K포토로 인해 멋진 순간을 놓치지 않고 캡쳐할 수 있게 됐습니다.
기존 동영상 캡쳐와는 다르게 EXIF정보가 전부 저장되게 되며, 화질 손상이 없이 저장이 가능합니다.

4K포토도 동영상 파일인 MP4 동영상 파일로 저장 되게 됩니다.
파일 자체는 일반적인 동영상과 동일하게 저장이 됩니다.



카메라에서 4K포토를 재생하고 원하는 장면을 선택을 하고 저장을 하면 파일이 생성 됩니다!

이런 방식으로 멋진 순간을 캡쳐하여 사진으로 저장을 할 수 있습니다.



GX9에서 신규 기능으로 제공해주는 기능 중 4K포토로 촬영한 사진의 순서합성(궤적합성) 해주는 재미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 순간합성(궤적합성) 기능에 대해서는 이전 리뷰에서 작성을 했으니 궁금하신 분은 해당 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vackjangmi.tistory.com/17



#8. 더욱 빨라진 AF

파나소닉의 카메라는 전통적으로 AF가 강력했습니다.
GX1의 AF 또한 느린 편은 아니라고는 생각했지만, 활동성이 왕성한 아들의 사진을 찍기에 약간의 부족함이 느껴졌었습니다.
하지만 GX9의 경우 활동성이 강한 아들의 빠른 움직임도 강력한 DFD의 지원으로 빠르게 포커스를 잡아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위에서 언급했던 4K 포토라는 강력한 기능으로 인해 사진을 동영상 같이 찍을 수 있어 활동성있는 사진을 손쉽게 찍을 수 있게 됐습니다. 




마지막으로 주말에 뒷산 산책 및 놀이터에서 망아지 같이 뛰어다니던 아들의 사진입니다!
GX9 덕분에 아들의 역동적인 사진 촬영을 할 수 있게 됐네요!!







이상으로 GX1과 GX9의 비교를 마치겠습니다.

저와 같이 GX1 과 같은 구 장비를 사용하고 있다가 GX9 등의 신형장비로 기변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본 게시물은 '파나소닉 코리아'의 ‘GX9 체험단 이벤트'를 통하여
   무상대여 받은 GX9를 사용하여 작성된 것이며 체험단 활동 후
   결과에 따라 제품 무상제공 또는 할인구매의 혜택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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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두번째 리뷰에서는 GX9에 추가된 기능 및 주요 기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더 강력해진 모바일 장치와의 지원

기존 GX85 에서는 Wi-Fi 기능만 지원을 하고 있었지만, 이번 새로운 GX 제품에서는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블루투스 4.2 버전을 지원함으로써 기존보다 더 저전력으로 모바일 장치와 연결을 하기 때문에, 모바일 장치의 배터리를 아낄 수 있는 환경이 되었습니다.

기존 GX1을 사용하고 있던 저에게 있어서 Wi-Fi 및 블루투스로 모바일 장치와의 연동은 정말 신세계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럼 어떻게 모바일 장치가 연결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모바일과 연동을 위해서는 구글마켓, 또는 앱스토어에서 Imange App을 다운 받아야 합니다.
이름이 정말 심플하군요! 앱스토어에서 파나소닉, 이미지앱 등으로 검색해도 절대 검색되지 않습니다!
검색시 반드시 영어로 하세요!


Image App을 실행하면 아래와 같이 실행됩니다.​



이제 모바일 장치와 연결하는 방법을 확인해보겠습니다!
카메라에서는 [MENU/SET] > [설정] > [Bluetooth] > [Bluetooth] > [SET] 으로 설정을 합니다. (동영상 참고)


모바일에서는 상단의 [Bluetooth] [Wi-Fi] [QR코드] 중 [Bluetooth] 를 선택하고 [등록된 카메라] 영역에서 GX9 를 찾아 등록을 합니다.
블루투스를 등록하고 나면 Wi-Fi 도 한번 연결해야 최종적으로 페어링(연결)이 됩니다.


정상적으로 페어링(연결) 이 되고 나면 Image App 의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단 우측에 있는 [셔터 리모콘]블루투스만 연결을 해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원격조작] / [이미지 전송] 을 하기위해서는 반드시 Wi-Fi가 같이 연결이 되야 합니다!


또한 보안을 위해 Wi-Fi 비밀번호도 설정할 수 있고, 장치의 이름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또한, 블루투스를 통해 저전력으로 사진의 지오태깅(GPS) 을 설정할 수 있으며,
여행 시 카메라의 시간 또한 현지 시각으로 동기화 할 수 있습니다.



#2. 더욱 스마트 해진 4K 포토!

자동 마킹을 통해 4K 포토를 찍고 사진을 선정하는데 더 손쉬워졌습니다.
카메라가 피사체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자동으로 마커를 설정해줍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녹색 영역이 자동으로 마킹 된 부분입니다.


카메라에서 제공해주는 순서 합성 (궤적 합성) 기능을 사용하면 손쉽게 4K 포토를 합성할 수 있습니다.
하는 방법 또한 엄청 쉽습니다.
[메뉴] > [재생] > [순서 합성] 을 하여 4K 포토를 선택하고 원하는 장면을 선택하기만 하면 됩니다. (동영상 참고)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사진 입니다. 재미있는 사진이 연출 될 수 있겠네요!


#3. 추가 된 사진 스타일, 더욱 다양해진 장면 가이드 및 이미지 효과 필터

GX9는 8가지의 사진 스타일을 제공해줍니다.
1.풍경, 2.인물, 3.표준, 4.선명, 5.내추럴, 6.모노크롬, 7.L.모노크롬, 8.L.모노크롬 D

그 중 흑백 모드인 모노크롬 모드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L. 모노크롬은 GX8, GX85 에 포함 되 있는 기능입니다. 기존 모노크롬보다는 조금 더 명함을 진하게 표시하게 됩니다.
L 모노크롬 D는 기존 보다 더 거친 느낌을 주는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모노크롬


 L.모노크롬


L.모노크롬 D

GX9는 24개의 장면 가이드 신을 제공 해줍니다. 

1.선명한 인물사진, 2.피부 보정, 3.부드러운 역광, 4.선명한 역광, 5.따뜻한 색조, 6.사랑스런 아이 얼굴, 7.특색있는 풍경,
8.밝은 푸른 빛 하늘, 9.낭만적인 저녁 노을, 10. 선명한 저녁노을, 11. 반짝이는 물, 12. 선명한 야경, 13. 근사한 밤 하늘,
14. 따뜻한 느낌의 야경, 15. 예술적인 야경, 16. 반짝이는 조명, 17. 핸드헬드 야경, 18. 선명한 야경 인물, 19. 부드러운 꽃 이미지
20. 먹음직스러운 음식, 21. 예쁜 디저트, 22. 움직이는 동물 촬영, 23. 선명한 스포츠 샷, 24. 흑백

GX9는 22개의 이미지 효과 필터를 제공해줍니다.
1.생동감, 2.복고, 3.올드 데이즈, 4. 하이키, 5.로우 키, 6.세피아, 7.흑백, 8.다이나믹 흑백, 9.거친 흑백, 10. 실크 흑백, 11. 인상적인 아트
12. 하이 다이내믹, 13. 크로스 프로세스, 14. 장난감 효과, 15. 토이 팝, 16. 표백 바이패스, 17. 미니어쳐 효과, 18.소프트 포커스
19. 판타지, 20.스타 필터, 21. 원 포인트 컬러, 22. 선샤인

이 많은 이미지 효과 필터 중 들 중 흑백, 다이나믹 흑백, 거친 흑백, 실크 흑백 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흑백


실크 흑백


다이나믹 흑백


거친 흑백

또 다른 재미 있는 기능 중 하나인 원포인트 컬러스타 필터 사진을 보겠습니다.
초록색으로 포인트를 줘보고, 휴대폰 불빛이 블링 블링하게 해봤습니다.


원포인트 컬러


스타 필터


#4. LVF의 효율적인 사용으로 배터리 효율 증대
Power Saving LVF 모드를 적용함으로써,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5. 추가적인 악세서리로 부족함을 개선
기존 GX85에서 문제점으로 인식되던 작은 뷰 파인더와, 그립 감을 개선하기 위해 추가적인 악세서리가 출시 됐습니다.
아이컵(DMW-EC5)핸드 그립(DMW-HGR2) 입니다.
안타깝게도 이 두 악세서리는 우리나라에 정식 수입이 되지 않고 있어, 해외를 통해 직구를 해야 합니다.

파나소닉 코리아 측에서는 많은 유저들이 원하면 해당 악세서리를 수입할 마음 또한 갖고 있는 것 같지만, 현재로써는 수요를 알 수 없어 수입이 불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아이컵 (DMW-EC5)
이미지 출처 : 파나소닉 JP

핸드 그립 (DMW-GHR2)
이미지 출처 : 파나소닉 JP

아이컵 (DMW-EC5)  https://panasonic.jp/dc/p-db/DMW-EC5.html
핸드 그립(DMW-HGR2)  https://panasonic.jp/dc/p-db/DMW-HGR2.html



이상으로 두번째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본 게시물은 '파나소닉 코리아'의 ‘GX9 체험단 이벤트'를 통하여
   무상대여 받은 GX9를 사용하여 작성된 것이며 체험단 활동 후
   결과에 따라 제품 무상제공 또는 할인구매의 혜택이 있을 수 있습니다. 


Posted by SooY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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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X9에 새오 나온 기능 중 하나인 순간합성 기능ㅋ

4k 포토로 촬영하고서 사진 선택하면 합성해주는 재미있는 기능 ㅋㅋㅋ
쉽고 편하게 합성 가능할 듯 ㅋㅋㅋ

펌업만 되면 이미 4k 포토가 있는 GX85나 GX8에서도 사용 가능 할 것 같긴한데..
과연 파나소닉에서 해줄지는 과연...?




* 본 게시물은 '파나소닉 코리아'의 ‘GX9 체험단 이벤트'를 통하여
무상대여 받은 GX9를 사용하여 작성된 것이며 체험단 활동 후
결과에 따라 제품 무상제공 또는 할인구매의 혜택이 있을 수 있습니다.

Posted by SooY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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