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X9] GX9와의 첫만남

SooYeol 2018. 4. 24. 17:42

#0. 서론 (GX9 체험단 신청 및 선정)

이번 5월에 가족 여행을 해외로 가게 되,
여행가서 더 좋은 사진을 찍고 싶어 기변을 생각하게 됐습니다.
알아 보던 도중 GX9 체험단을 모집한다는 소식을 듣고 신청을 했지만... 안타깝게도 선정되지 못했었습니다. ㅠㅠ

그래서 구 제품(GX8, GX85)과 신 제품(GX9)와의 차이를 알아보고 싶어 서초 파나소닉 센터에 방문했었는데
지점장께서 친절하게 안내해주시며 GX8과 GX85를 보여주셨고 GX9에 대한 정보를 주셔서 GX9가 나오면 다시 한번 방문 해서 비교해보리라 마음을 먹고 돌아오게 됐네요.
그러던 도중 gx9 체험단에 추가 선정 됐다는 기분 좋은 문자 메시지를 받았네요!

안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던 터에 받은 문자라 너무 기분이 좋았었습니다!
아마 마지막 차를 타고 탑승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런 만큼 더 기쁨 마음으로 열심히 체험을 해볼 생각입니다.


#1. 체험단 발대신 참석 및 GX9 개봉기
서론이 많이 길었네요.. 
이제 본격 리뷰에 들어가겠습니다!!

프로젝터에 화면에 파란 스크린이 떠 있는 걸 보고 그래도 빨리 도착했구나 생각했었으나..
입장을 하니 이미 제가 파나소닉 본사에 도착했을 때는 체험단 분 들이 많이 와 계셔서 서로 담소를 나누고 계셨습니다. 

취업을 위해 회사 면접 보러 가는 것 외에 다른 회사에 방문해 볼 일은 거의 없어서 쭉 한번 구경을 해봤네요.
오래된 역사와 전통의 명문 기업 답게 많은 상패들을 보유 하고 있었습니다. (이것도 일부겠지만요)



​한 쪽 구석에는 평창올림픽 공식 후원사 답게 평창 올림픽 마스코트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구경이 다 끝나갈 때 쯤 제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기 앞서, 출사 시 배터리가 넉넉해야 하기 때문에 카메라가 먼저 지급됐습니다.​
받자마자 카메라를 개봉하기 앞서 사진 한 컷!

​​​​GX1 을 구매했을 때 봤던 변함없는 파나소닉 특유의 박스, 그리고 정품스티커까지.. GX1 개봉하던 때가 떠오르네요.

이제 하나씩 차근 차근 상자를 열어보겠습니다!

메뉴얼도 들어 있고 정성 스럽게 쌓여있는 GX9 도 확인이 되네요!​
그리고 마지막 칸에는 카메라스크랩, 배터리, 충전기 등이 들어있었습니다!


​드디어 고이 쌓여있던 카메라 개봉!!

저는 블랙 색상으로 당첨이 됐나봅니다.
GX85 부터 나온 특유의 실버 버전도 깔끔하니 괜찮기도 하고 블랙 렌즈와 잘 어울릴꺼 같아서 구매를 고려했었는데
역시 블랙을 보니 블랙 역시 너무 이쁘게 잘 나온것 같습니다.

제가 GX1을 사용할 때 주력 렌즈로 사용한 저의 최애 렌즈! 라이카향 25.4를 물려보니 참 멋진 조합이 될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2. GX9 외관 및 스펙

우선 무게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배터리, 메모리카드 포함하여 렌즈 뺴고 바디만 464g 정도가 되겠네요.
제가 사용하고 있던 GX1은 329g 정도가 되네요. 저는 앞으로 기존보다 135g 이 더 무거운 이 녀석을 들고다니게 되겠군요!

제가 사용하고 있던 GX1은 329g 정도가 되네요. 저는 앞으로 기존보다 135g 이 더 무거운 이 녀석을 들고다니게 되겠군요!
하지만 135g 이상의 무게가 늘은 것 이상의 가치를 제공해줄 것 같습니다.

GX9의 경우 본격적으로 파나소닉 마이크로 포서드의 2000만 화소 진입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신 센서에 사용된 디지털 라이브 MOS 센서 덕분에 탁월한 화질을 구현할 수 있고 저역 통과 필터를 제거하면서 다이나믹 레인지가 높은 선명하고 왜곡 없는 이미지를 찍을 수 있게 됐다는군요!

GX9는 GX85의 장점과 GX8의 장점들을 골라와 만든 카메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GX85의 단점 1600만 화소에 대해서 개선을 하고 또다른 단점으로 꼽히고 있었던 틸트 뷰 파인더를 GX8과 마찬가지인 틸트 형태로 제공을 하여 사진을 더 편하게 찍을 수 있게 제공을 합니다.

LCD 모니터의 경우는 기존 GX85의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었던 딜트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게 됐네요.
이 부분은 다소 아쉬운 개선사항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GX85에서 제공하지 않고 GX8에만 있었던 물리적 노출 다이얼을 제공을 해주며 사진을 찍을 때 더 쉽고 빠르게 조작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GX8은 4축 떨림방지 였지만, GX9는 GX85의 떨림방지와 같은 5축 듀얼 떨림 방지 형태를 가져왔습니다.
미러리스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중에 하나인 무게 또한 GX8 대비 많이 가벼워 졌습니다. (GX85보다는 조금 무겁네요)

GX9의 경우 GX85와 마찬가지로 GX8에는 없었던 내장 플래시를 달고 나왔습니다. 이 부분도 GX8 대비 장점이 될 수 있겠습니다.
다만 GX1을 사용하고 있었던 저에게 플래시의 위치는 다소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GX 시리즈 전부 천장 바운스를 하기 쉬운 형태로 제작이 되었는데, 좌측 뷰파인더 영역으로 인해 중앙에서 약간 우측으로 치우치다 보니
손으로 천장바운스를 하기가 약간은 불편해진 것 같습니다. 
오른손으로 하기에는 촬영 버튼을 누르기가 어려워.. 약간은 불편할 수 있는 왼손 위치로 플래시 모서리를 살짝 잡고 천장바운스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충전 단자와 HDMI 단자가 들어있는 슬롯도 슬라이드 방식으로 깔끔하게 열리도록 되어 있네요. 
기존 방식은 약간 덜렁 거려 불편함이 있었는데 매우 깔끔해진 느낌입니다.


#3. GX9 새로 나온 기능

더 똑똑해진 4K 포토!!

4K 포토 자동마킹이 추가 되며, 똑똑하게 자동으로 마킹을 해줘 기존보다 쉽고 빠르게 사진을 선택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4K 포토 궤적 합성이라는 기능이 추가 되 4K 포토로 찍은 사진을 한장으로 합성해주는 기능 또한 생겼습니다.

L.모노크롬 D 필터를 제공해 흑백 필름 감성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모드도 제공을 하네요.

블루투스 4.2 를 채택함으로 인해 저전력으로 모바일 장치와 연결 할 수 있게 되고, 모바일 장치의 전력 소비를 최소화 하며 원격 촬영, 사진 전송, 지오태깅(GPS) 등을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GX9의 새로 나온 기능은 다음 리뷰에서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본 게시물은 '파나소닉 코리아'의 ‘GX9 체험단 이벤트'를 통하여
   무상대여 받은 GX9를 사용하여 작성된 것이며 체험단 활동 후
   결과에 따라 제품 무상제공 또는 할인구매의 혜택이 있을 수 있습니다.